내용
왔습니다
어제 하루종일 빨리 퇴근하고 싶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
어서 가서 조립하고 싶어서요
땡 하자마자 집으로 가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.
설명서도 참 잘 되어 있고
조립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뚝딱뚝딱 약 한시간정도 걸려 조립한것 같습니다.
조립에 제일 어려운 점은.... 트랙락커버 끼우는것이었습니다
한쪽에서부터 차근차근 두들기는데도 뭔가 덜 끼워진 것 같은 미묘한 들뜸 ㅜㅜ
그 외에는 설명서 보고 차분히 따라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.
아참, 설명서에 한가지 빠진게 있었어요
그.... 캣휠을 기다리며 여기저기 유튜브 등 돌아다니다가 조인트 패널 끼우는 영상을 봤었는데, 그 영상에서 조인트패널 양면의 비닐을 제거하라고 되어있던게 기악나서 비닐 제거했는데, 설명서에는 비닐떼라는 문구가 없더라고요
뭐 그 비닐이 워낙 딱 한몸처럼 붙어 있어서 떼도 그만 안떼도 그만 인것 같아보이기는 했지만요 ^^ (오히려 떼는게 은근 어려웠.... ㅎㅎ;;)
아무튼 캣휠은 가볍고 크기도 커서 좋네요
저희 호기심 많은 상전은 아직 조립이 끝나지도 않은 휠위에 앉아서 조인트패널 작업을 방해하더니
완성되고난 캣휠은 또 무서운가 봅니다
처음에 레이저포인터로 유인하니 낮은 포복으로 조금 달리다 속도가 붙으니 도망가고 저렇게 몇번 하더니 그 이후부턴 영 무서운지 잘 안올라가네요
그래도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다가 부비적대고 호기심을 가지는걸 보니 곧 탈거라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ㅎㅎ
p.s. 소음감소 폼 때문에 약간 기분이 그랬는데, 톡으로 문의하니 문의시간이 지났음에도 빠르게 답변을 주셔서 풀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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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우다다캣휠 공식 홈페이지
작성일 2019-07-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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